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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은 우리의 머릿 속과 굉장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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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0-11 10:35 조회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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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 준다." 
정말 멋진 말입니다. (해석하면 인연은 가능성 제로에서 시작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 원하는 종착역이 있습니다. 그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 최적화된 코스를 찾아보고, 

그 코스로 가는 기차를 찾아서 타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건 모든 이가 자신이 원했던 기차에 오르게 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어쩌다 기차를 잘못타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죠.


직장의 예를 들어보면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직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원하는 자리에 오르는 꿈을 꿉니다.
그런데, 취업 시험에 떨어져서 억지로 차선책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아예 어떤 직장을 가야할지 망설이다가 상황에 이끌려 입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수습이 시작되죠. 아, 역시 이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야.
도저히 방향이 안보이고 답이 안나오니 도전이나 시련이 오면, 훨씬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퇴사를 하고 더 나은 곳을 찾아보는 것이죠. 
 
현실은 우리의 머릿 속과 굉장히 다릅니다. 
더 나은 곳이라고 생각해서 들어가봤는데, 더 큰 장애물과 문제점이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고
또, 역으로 원했던 직장을 들어갔는데, 처음 예상과 달리 시간이 흐를 수로 원했던 방향과는 딴데로 가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정작 내부로 들어가서 깊숙히 들어가다보면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들이 보이는게 인생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의외로, 잘못탄 기차였지만 그래도 믿어보고 꾸준히 가보는 이들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원했던 곳으로 와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인연이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인연이 내 이상과 많이 달라도 결국 한발한발 가다보면, 어느새 그것이 이상형이었음을 깨닫는것.
사랑하게 될 줄은 전혀 생각치 못하고 가벼이 만났는데, 같이 지내다보니까 내가 진정 원했던 사람이었음을 

깨닫는것. 
 
 
나중에 돌아보니, 
저는 오히려 내 꿈으로 향하고 있었던 기차에서 내려, 
내 꿈과 멀어지는 기차로 바꿔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과거에 대해서는 한치의 후회도 없습니다. 시행착오는 누구든 저지르게 마련이고, 누구든 한번은 

말아먹게 마련이니깐요) 

 

요새 젊은 청년들의 직업의식을 보면서 지적이 아닌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 봤습니다. 저의 경우도 생각해 봤구요.

물론, 눈높이에 맞는 직장에 들어가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작금의 현실에 비추어 머릿속과 현실을 조율하여

만족스럽지 않은 직장과 일이라 생각이 들더라도 그 상황에서 ' 꾸준히 해보는 것 ' 만으로도 인생의

피가되고 살이 되는 경험치가 될거라 생각 합니다. 

 

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이제 우리는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올해를 조용히 정리하고 다가오는 2018 년을 위해 계획을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준비된 자에게는 따뜻한 겨울이겠지만 그래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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